<검은집>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시체스영화제 초청 박찬욱 감독의 <싸이보그지만 괜찮아>와 신태라 감독의 <검은집>이 10월4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제40회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경쟁부문인 판타스틱 섹션에 초청됐다. 시체스영화제는 브뤼셀영화제, 판타스포르투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판타스틱영화제 중 하나로 꼽히며, 올해 개막작은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제작을 맡은 <오퍼니지>(감독 J. A. 바요나)가 선정됐다.
영상산업 정책 책임자들이 모인다 부산시, 부산영상위원회, 아시아영상위원회네트워크(AFCNet)는 2008년 10월8일부터 3일간 아시아·태평양 지역 각 국가와 도시에서 영상산업 정책을 결정, 시행하는 책임자들이 한데 모이는 ‘아·태지역 영상산업 정책책임자’ 대회를 부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영상위원회는 이 행사가 각국의 영상산업 정책 현황을 파악하고 활발한 교류를 만들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춘사 대상영화제 개최 제15회 춘사 대상영화제(집행위원장 정인엽)가 9월3일 이천 설봉공원에서 열리는 출품작 감상회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이 영화제의 하이라이트인 시상식은 9월14일 오후 7시 설봉공원 도자기 엑스포 야외특설 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전야제는 13일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한편 춘사 대상영화제는 영화배우 조한선과 유인영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PIFF 한국영화공로상 수상자 확정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공로상 수상자로 이탈리아 우디네극동영화제 집행위원장인 사브리나 바라체티와 프랑스 국립영화박물관 수석프로그래머인 장 프랑수아 로제가 결정됐다. 바라체티는 1999년 영화제 출범 이후 꾸준히 한국영화를 소개해온 점을, 프랑수아 로제는 2001년 임권택 감독 회고전을 비롯해 수많은 한국영화와 감독을 소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