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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한국인] 행운의 편지를 받았다
이다혜 2007-05-28

행운의 편지를 받았다. (친구의 탈을 쓴 이 요망한 것!)

기자실 통폐합 논란 참 신기한 게, 보완 수정할 것도 꼭 폐지부터 하고 본다니까. (터져나올 논란에 대응책이나 세워두든가.)

‘스님 정년은 70살’ 판결 나도 스님 될걸. 공무원보다 멋져효! (고기가 좋아서 인간이 되지 못한 마당에 스님이 될 리 만무하지만.)

고소영, 악성 댓글 35명 고소 좋아하는 사람들은 조용히 있는데 싫어하는 사람들은 시끄럽게 구는 건 왜일까? 난 고소영도 아닌데, 아유, 귀 아파;;

지리산 반달곰, 사체로 발견 웅담 없는 곳에서 편히 쉬어. 난 우루사 먹을게. (으응?)

5·18 사진전 작품 50여점 훼손돼 가끔, 개한민국이 쪽팔리다는 말 했던가.

정일우, 문근영 제치고 기대주 1위 그러니까 일우는, 누나들 삶의 빛이요 소금인 것이다!

“영화 관람료 인상 계획 전혀 없다” 극장연합회 여러분, 그러니까 ‘언제까지’ 계획이 없으신데요? (월급 인상률보다 영화 관람료 인상률이 더 높아요.)

몸짱 열풍 타고 스테로이드 남용 뭐, 애초에 몸짱이라는 게 보기 좋은 떡만 되면 되는 거였으니. 건강한 건 필요없다, 섹시하게만 되어다오.

한나라당 윤리위원장, 횡령 혐의로 고발돼 강재섭 대표님, 권하고 싶은 책이 있어요. <또라이 제로 조직>이라고….

송혜교 한국 배우 첫 보그 표지 어맛, 미란다 또라이슬리 만나보셨어요? 아, 그건 <런웨이>였나? 아놔 윈투어?

조용히… 몇통 포워딩했다. 쟉이들의 행운을 비는 내 맘, 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