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사 도로시의 장소정 대표님이 좋은 일에 동참시켜주셔서 되게 기분이 좋았다. 근데 이거 확실히 어려운 사람들 도와주는 게 맞나? 뭐랄까, 작은 돈이지만 진짜로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야 할 텐데, <씨네21>에서 책임지고 전달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 (웃음) 음. 개인적으로는 불우한 어린이들을 위해 돈이 쓰였으면 좋겠다. 미래를 책임질 새싹들인데 어렵게 사는 걸 보면 가슴이 많이 아프다. 그리고… 다음 주자는 아무래도 또 <기담> 관계자를 추천하면 좀 그렇겠지? (웃음) 그렇다면 지금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을 제작하고 있는 바른손 영화사업본부 최재원 대표님이 좋겠다. 매니저를 통해서 알게 됐는데 정말 바른 분이시니까 흔쾌히 동참하실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