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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영화인] <우리학교> 입학생 수가 4만명을 넘어섰습니다.
강병진 2007-05-21

<우리학교>

<우리학교> 입학생 수가 4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영화를 본 몇몇 이들은 우리 학교에 가고 싶어 안달하기도 하고, 또 어떤 이들은 우리학교에서 다시 학교생활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합니다. 다들 학교 다닐 때는 어떤 학생들이셨기에…. ^^

애들이 참 예쁘지 않나. 이념적인 문제는 잘 모르겠고 그 애들이 함께 생활하면서 선생님과 공감하는 모습이 좋았다. 풍족하게 사는 우리나라 애들이 오히려 더 측은하게 느껴지더라. 같이 본 언니들이랑 언제 우리도 한번 가보자는 이야기를 했는데, <씨네21>에 나온 우리학교 방문 기사가 완전히 염장질을 했지. (웃음) _때묻은 어른으로서 우리학교 아이들을 꼭 한번 만나야 하지 않겠느냐는 시네마서비스 정현진 팀장

우리나라 교육계 인사들이 꼭 한번 봐야 할 영화다. 학교란 정말 어때야 하는지를 여실히 보여주지 않나.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순수한 학생들이 정치적인 멍에를 짊어져야 한다는 게 안타까웠다. 사실 내가 다음주에 우리학교 운동회에 간다. 이번에 그 애들을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 아, 어디서 보니까 감우성씨도 따로 간다던데? _괜히 <왕의 남자> 모임이 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는 이글픽쳐스 정진완 대표

3만명 돌파했을 때 독립영화인들과 함께 축하파티를 열었다. 혹시 이런 파티가 전통이 될지 누가 아나. 개봉도 축하하고, 일반 상업영화들이 500만명, 1천만명 넘어갈 때마다 파티하듯이 우리는 1만명씩 넘어갈 때마다 파티를 하는 거다. (웃음) 영화를 보니까 그런 학교라면 나도 나중에 애를 낳아서 보내고 싶더라. 나도 우리학교를 나왔으면 지금 이런 상태는 아니지 않았을까? (웃음) _<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개봉파티에 와 있다며 더 다양한 독립영화에 관심을 가져달라는 조영각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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