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많은 곳에서 남을 돕는 일을 하고 있고, 일상생활에서도 어려운 분들을 많이 뵙게 되는데, 도와드리고 싶어도 좀처럼 마음먹기가 쉽지 않다. 꾸준하게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 송종희 팀장에게 감사한 마음이다. 얼마 되지 않는 돈이지만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쓰여졌으면 좋겠다. 과거 성금을 거둘 때 알고보니 엉뚱한 데 쓰여진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그러지 않으리라 믿는다. 아름다운 재단이 주최하는 행사인 만큼 아름다운 곳에 쓰여지리라 믿는다. 다음 주자로는 심재명 MK픽처스 이사를 추천한다.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여성으로 대단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잘 참여해주시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