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극장에 불지른… 이라는 인터넷 기사 제목에 깜짝 놀랐다.
버지니아 공대 학살사건, 사망자 33명 명복을 빕니다. 평화를 빕니다. 젠장, 달리 떠오르는 말이 없다.
범인은 한국계 미국인 조승희 부디 이번엔 민족주의 불붙이지 말고 미국 총기 관련법이나 개정해라.
인천, 2014 아시안게임 유치 확정 이날 하루 정말 뉴스 보면서 비현실의 현실을 맛보았음. 좋아하는 사람들과 실려나오는 사람들.
<PD수첩> ‘성매매에 빠진 필리핀 어학연수’ 편 조승희 때문에 이미 숨넘어가려는데 <PD수첩> 보고 완전히 뚜껑열렸음. 정말 세상에 희망이라는 게 없구나.
日 나가사키 시장 총격 피살 이번주 대체 왜 이럴까? 왜? 왜? 왜? (다음주라고 낫겠는가마는)
습관적 팔짱 ‘혈액순환’ 방해 그러니까 연인들 팔짱 끼지 말란 말이야! (불리한 기사는 내 맘대로 읽는 센스!)
<거침없이 하이킥> 7월 종영 러브라인으로 질질 끌지 말고 새콤하게 마무리해주삼!
스님, 400만원에 국제결혼 알바 도로아미타불 관세음보살.
90년대 인기그룹 R.ef, 활동 재개 이별공식 오예~ 근데 난 이제 아저씨급 오빠보단 솜털 보송거리는 꽃돌이들이 좋아. 오빠 미안.
‘건방지게 왜 술값 혼자 내냐?’ 동료 폭행 나! 맞아도 좋으니까 내가 술값 낼 때 누가 좀 말려줘바바바!
제목 뒷부분은 ‘김수현의 힘’이었다.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