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오테유 주연의 프랑스영화 <MR73>의 촬영이 시작됐다. 1870만달러 예산의 <MR73>은 삶에 지친 중년의 형사가 부모 살해범의 출소를 앞둔 젊은 여자를 보호하면서 느끼는 복잡한 감정에 초점을 맞춘다. <MR73>은 1970년대 프랑스 경찰이 사용하던 권총의 이름이라고. <오르페브르가 36번지>를 연출한 올리비에 마르샬 감독과 스탭들이 다시 모여서 팀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