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성의전화가 오는 5월16일부터 19일까지 제2회 여성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 ‘친밀한, 그러나 치명적인’이란 주제로 열릴 이번 영화제는 친밀한 관계들 속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여성에 대한 폭력을 다룬 영화들을 상영할 예정. 영화뿐만 아니라 부대행사, 토론회, 평화마을축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여성폭력 근절에 대한 소통과 참여의 장도 함께 만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