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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이 유우, 또 하나의 꿈을 이루다
정재혁 2007-03-26

<훌라걸스>의 아름다운 소녀 아오이 유우가 셰익스피어의 여인으로 무대에 선다. 아오이 유우는 니나가와 유키오가 연출하는 연극 <오셀로>에서 주인공의 부인인 데스데모나를 연기할 예정. 이는 아오이 유우의 첫번째 셰익스피어극 도전이다. 니나가와는 연극계에서 엄격하기로 유명한 연출가. 아오이 유우는 이번 연극에 대해 “다시 또 하나의 꿈이 이뤄졌다. 힘들겠지만 결코 포기하는 일은 없을 거”라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 니나가와는 아오이를 “데스데모나에 ‘딱’”이란 말로 표현했다. 연극은 10월 사이타마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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