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가브리엘 무치노를 비롯한 123명의 이탈리아 감독들이 공개서한을 통해 TV방송사와 영화계 사이의 관계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 이 사건은 이탈리아방송협회 RAI의 전 국장이 방송 콘텐츠와 관련한 불공정거래 의혹과 뇌물수수 혐의로 사임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감독들은 이탈리아 영화계의 높은 방송 의존도를 지적하며 자국 문화 보호를 위해 이 사안의 중요성을 알아달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