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는 ‘브로크백 마운틴’의 로맨스를 꿈꾼다? <브로크백 마운틴>의 제이크 질렌홀이 동성애 웹사이트 게이닷컴(Gay.com)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게이였으면 좋을 것 같은 남자’ 1위에 뽑혔다. 사이트에 따르면 “가녀리고, 몽환적인 눈매의 제이크는 로맨틱한 잭 트위스트 역에 딱 어울린다”는 것. 제이크 질렌홀은 50만명 이상의 네티즌이 참여한 이 설문에서 45%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그 뒤를 이은 후보는 라이언 필립과 <프리즌 브레이크>의 웬트워스 밀러. 이 두 배우는 게이설에 대해 강력하게 반박한 일이 있어 모두 20% 이하의 지지를 얻는 데 그쳤다. 항간에는 게이더(gaydar)가 꽤 믿을 만하다고 하던데, 질렌홀 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