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젤 워싱턴이 2006년 미국인이 가장 사랑한 배우로 뽑혔다. 이는 ‘가장 미국적인 배우’ 톰 행크스를 제친 결과. 매년 12월 미국인의 연령, 성별, 지역별 인구비를 반영해 실시하는 해리스폴에서 <데자뷰> <인사이드맨>의 덴젤 워싱턴은 <다빈치 코드>로 흥행몰이를 한 톰 행크스를 2위로 밀어냈다. 톰 행크스는 지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던 반면 덴젤 워싱턴은 2005년 10위권 안에도 들지 못했다. 덴젤 워싱턴을 특히 선호한 집단은 지역적으로는 미국 남부, 정치적으로는 진보와 중도 성향이라고. 멋진 ‘미 중년’ 덴젤 아저씨, 앞으로도 활약을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