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의 미로: 오필리아와 세개의 열쇠> <블레이드2>의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차기작으로 DC코믹스의 <데드맨>을 낙점했다. <데드맨>은 서커스 곡예 중 살해당한 남자의 영혼이 살아 있는 생명체에 빙의할 수 있는 능력을 이용해 자신을 죽인 범인이 누구인지 추적하고, 그렇게 하는 과정에서 무고한 생명도 구하는 이야기다. 델 토로 감독은 <좀비 웨스턴>의 게리 도버만과 함께 각본 작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