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과 아름다운 재단, 영화인회의, 영화제작가협회, 여성영화인모임이 함께하는 '행복한 만원 릴레이'의 65번째 주인공은 컴퓨터그래픽업체 모팩 스튜디오 장성호 대표입니다.
“이렇게 좋은 일에 기여하게 돼서 영광으로 생각한다. 굳이 밝힐 필요까지야 없겠지만 개인적으로도 결식아동들을 돕고 있는데, 이 작은 돈도 굶는 아이들을 위해 쓰이면 좋겠다. 영화계 안에서도 CG작업을 필요로 하는 독립영화인들을 도와주고 있다. 당연히 무보수다. 1년에 적을 때는 3∼4편, 많을 때는 10편 정도를 도와준다. 어차피 영화를 좋아해서 하는 일이니까 경제적 손실이야 큰 문제가 아니다. 다음 주자로는 김우형 촬영감독을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친하기도 하고 영화에 대한 깊이나 애정이 만만치 않아 존경하는 사람이다. 워낙 좋은 사람이라 이 일에 적극 참여할 것으로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