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HOME > Magazine > 피플 > 사람들
봉테일이 도쿄에서 사랑에 빠지다?
씨네21 취재팀 2006-12-04

봉준호 감독이 사랑 이야기를 만든다고? “물론 내 스타일의 사랑 이야기겠지만”이라는 단서조항이 달려 있기는 하지만, 봉준호 감독이 내년 상반기에 일본에서 남녀 이야기를 그리는 것은 사실이다. 아직 제목도, 배우도 정해지지 않은 그의 첫 멜로영화는 도쿄를 소재로 하는 옴니버스영화다. 모두 3명의 감독이 참여하는데 그와 함께 <퐁네프의 연인들>의 레오스 카락스 감독이 확정됐고 미국 감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미 이 영화의 시나리오를 써놓은 봉 감독은 “항상 사람들이 바글바글한 도쿄는 동시에 아무도 없다는 느낌을 주는데 그런 영화가 될 것”이라고만 밝혔다.

관련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