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과 아름다운 재단, 영화인회의, 영화제작가협회, 여성영화인모임이 함께하는 '행복한 만원 릴레이'의 62번째 주인공은 <조용한 세상>의 프로듀서 한진입니다.
“저를 추천한 이성재 조명감독도 힘내라는 얘기를 했지만, 촬영 도중 다친 조명팀 퍼스트 윤희규씨 사고로 무척 맘이 아팠다. 계속 함께 영화를 할 수 있다고 믿는다. 사실 만원릴레이에 대해 잘 몰랐는데 좋은 일에 불러주어서 감사하다. 이 자리를 빌려 말하고 싶은 건, 요즘 영화노조의 단협 등 영화산업에 어려운 이슈들이 많은데 지혜롭게 잘 풀어나갔으면 하는 소망이다. 제작 현장에서 직접 뛰지는 않지만 영화계에 큰 보탬이 되면서도 겉으로 잘 보이지 않는 분들이 많다. 이동직 변호사(한결법무법인)가 그렇다. 영화쪽 일이 큰 돈이 안 된다는데 좋아서 열심히 하고 있다. 다음 주자로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