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기의 <마지막 왕>이 영화진흥위원회의 한국영화시나리오마켓 애니메이션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애니메이션 부문 우수상은 정경환의 <마네킹즈>와 이남기의 <인형의 마을>이 각각 차지했다. 극영화 시나리오 3분기 우수상 수상작으로는 이정은의 <딸기우유>, 김현화의 <미루의 낮잠>, 김태완의 <여성국극동지사>, 신찬비의 <카운트다운> 등 4편이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