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는 20일 폐막식을 끝으로 드디어 축제의 막을 내린다. 20일 7시 수영만 요트경기장 야외상영관에서 열리는 폐막식에는 영화배우 차인표·신애라부부가 사회자로 참석하며, 부산영화제의 유일한 극영화 경쟁부문인 뉴커런츠 시상식이 열린다. 이밖에도 와이드 앵글 부문에 초청된 한국 단편영화와 다큐멘터리 중 최우수 작품을 선정하는 선재상과 운파상을 비롯하여 국제영화평론가협회상과 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 KNN 관객상 수상자가 발표된다. 이날 폐막식에는 폐막작인 <크레이지 스톤>의 닝 하오 감독과 주연배우인 구오타오가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