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씨가 평생이라고 해서 처음에는 좀 부담이 되긴 했지만(기자가 평생이 아니라 1년이라고 설명하자) 아, 그렇군요. 여하간 좋은 일에 동참해서 기쁩니다. 저도 영화하는 사람이니까 영화작업 중에 다치거나 해서 어려운 상황에 계신 분들께 쓰일 수 있으면 좋겠어요. 다음 주자는 남나영 편집기사입니다. 그는 박곡지 기사님 조수였고, 제가 처음 스크립터하면서 친하게 된 친구인데, 얼마 전 편집실도 확장 이전했어요. 사업 잘되라는 의미로 좋은 일에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