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화 감독님에게 추천받으면서 이 행사를 알게 됐다. 감사하는 마음과 함께 나도 영화인이 됐다는 자랑스러운 기분도 들어 기쁘게 참여하려 한다. 바빠지기 전까지만 해도 동네 복지관에서 탈북 아동과 치매노인을 상대로 자원봉사를 한 적이 있다. 지금은 일하느라 시간이 없어서 그런 일을 하지 못하고 있지만. 봉사라는 것은 그분들을 위한 일이기도 하지만 결국 돕는 사람 자신에게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스스로 깊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준다. 다음 릴레이 주자로 정윤철 감독님을 추천한다. 신혜성씨의 뮤직비디오를 찍으며 알게 됐는데, 느낌이 좋고 많은 부분을 연기자에게 맡기는 점도 좋았다. 게다가 <말아톤>의 감독님이니 기꺼이 참여하실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