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석 감독의 대작 <한반도>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안성기를 중심으로 조재현, 차인표, 문성근, 강신일 등 이 영화의 주요 출연진이 강한 느낌의 포즈를 취하고 있는 <한반도>의 포스터에는 고종 황제 역의 김상중과 명성황후 역의 강수연도 등장해 이 영화가 과거와 현재를 아우른다는 점을 강조한다. “우리는 한번도 이 땅의 주인인 적이 없었다!”라는 선동적인 카피를 위쪽에 배치하고, “숨겨진 대한제국의 진짜 국새를 찾아라!”라는 메인 카피를 통해 이 영화의 주요 이야기 축을 설명한다. 96억원의 순제작비가 든 <한반도>는 7월13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