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은 마음이 다른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사실, 이런 일은 남에게 알리지 않고 하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하지만, 다 아는 분들이 참여하는 일이니 기꺼이 하겠다. 다른 분들도 이 지면을 보고 참여했으면 좋겠다. 이 행사가 아니더라도 어떤 방식으로든 좋은 일을 했으면 한다. 적은 돈이지만, 우리 영화의 내용을 생각하면 보육원쪽으로 갔으면 한다. 다음은 배우 박희순씨를 추천한다. <귀여워>에서 함께 연기하기 이전에도 뮤지컬 등을 통해 오랜 친분을 쌓은 사이다. 그의 따뜻한 마음을 생각해 그를 이 릴레이에 동참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