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HOME > News & Report > News > 국내뉴스
[서울아트시네마 후원 릴레이] 이현승 영화감독
씨네21 취재팀 2006-04-03

이현승

“해외 시네마테크들은 활발히 활동도 하고 관객 참여도 많은 것 같다. 내 경우에는 디렉터스 컷이나 감독조합에서 시네마테크를 도울 수 있도록 참여를 유도하는 게 일이다. 시네마테크는 우리의 도서관 같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언제든지 필요한 영화들을 볼 수 있고, 또 서로들 만날 수 있는 만남의 터 같은 곳이기도 하고. 또 당연히 그런 곳이 되어야 하고. 말하자면, 내 역할은 감독조달이다. (웃음) 대중적인 인지도를 갖고 있는 감독들이 결합되었을 때 훨씬 효과가 크다는 걸 알았다. 그래서 그들이 참여해서 어떻게 할 수 있을지를 생각하면서 감독 코디네이터를 하겠다는 거다. 감독 10명 필요하다 그러면 10명 부르고, 어떤 감독이 필요다 그러면 또 그 감독 부르고. 그렇게 다리를 놓아야 시네마테크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높아질 것 같다.”

관련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