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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소식] 소심녀 로라 리니, 가정부로 변신 外
씨네21 취재팀 사진 씨네21 사진팀 2006-03-23

로라 리니

로라 리니/ 사랑 고백도 못하고 혼자 가슴앓이만 하는 소심녀(<러브 액츄얼리>), 로라 리니가 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내니 다이어리>에 캐스팅됐다. 동명 소설이 원작인 이 영화는 맨해튼 상류층 가정에서 유모로 일하는 애니와 그녀를 괴롭히는 가정부의 이야기. 스칼렛 요한슨이 유모로 분하며, 로라 리니가 가정부로 출연한다. 3월 중 크랭크인 예정이다.

베니치오 델 토로

베니치오 델 토로/ 유니버설픽처스가 1941년 고전 호러물 <늑대인간>(The Wolf Man)을 되살린다. 오리지널 늑대인간 론 채니 주니어의 자리를 승계할 이는 베니치오 델 토로. 현재 그는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과 체 게바라에 대한 영화 <게릴라>를 찍고 있는데, 촬영이 끝나는 대로 <늑대인간>에 착수할 계획이다. 음산한 그의 매력을 오랜만에 다시 보게 될 모양이다.

와타나베 겐

와타나베 겐/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의 주연으로 와타나베 겐을 캐스팅했다. 2005년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2차 세계대전의 최대 격전인 이오지마 전투를 미국·일본 두 나라의 시점에서 각각 영화로 제작하겠다고 밝히고, 미국 시점의 영화 <플래그 오브 아워 파더> 촬영을 끝냈다.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는 그 일본편. 와타나베 겐은 이 영화에서 일본군을 이끌고 미국의 공격에 맞서는 중장 역을 맡는다.

송윤아

송윤아, 이동욱/ 송윤아와 이동욱이 <나를 잊지 말아요>(가제)에 파트너 형사로 출연한다. ‘더 드림 픽쳐스’의 창립작인 이 영화는 두 남녀 형사가 연쇄살인 사건을 뒤쫓는 형식의 공포 스릴러물이다. 메가폰은 신예감독 안상훈이 잡는다. <나를 잊지 말아요>는 3월16일 촬영에 들어가 오는 여름 개봉한다.

다니엘 헤니

엄정화, 다니엘 헤니/ 엄정화와 다니엘 헤니가 로맨틱코미디 <키에누 리브스 꼬시기>(가제)에 캐스팅됐다. 영화의 원작은 외국계 회사를 배경으로 하는 동명 인터넷 소설이다. 외국계 회사의 말단 여직원(엄정화)이 키아누 리브스를 닮은 회사 고위 간부(다니엘 헤니)와 알콩달콩 사랑을 엮어간다는 것이 줄거리. 이 영화는 늦어도 5월, 촬영에 들어간다.

현영

현영/ 목소리가 매력적인 여자, 현영이 여기자로 변신한다. 형사와 여기자의 사랑을 담을 영화 <절대 사랑할 수 없는 그녀>에서 그녀는 밝고 코믹한 성격의 여주인공을 맡을 예정이다. 슈퍼엘리트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해, 쇼프로 MC, 음반활동, 영화까지 종횡무진하고 있는 그녀는 3월22일 첫 방송될 SBS 드라마 <불량가족>에도 출연한다.

사진제공 GAMMA, RE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