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일은 두번 해도 좋은 법이다. 지난번에 아름다운 영화인 캠페인에 참여하긴 했지만, 이번에는 새로 만들어진 행복한 만원 릴레이라는 행사라니까 또 해야지. 게다가 <YMCA야구단> 하면서 만난 좋은 후배 종호한테 추천을 받았으니 더없이 행복하다. 특별히 어디에 쓰였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갖기엔 너무 적은 금액이고, 다만 이 릴레이가 끊기지 않고 계속 잘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다음 주자는 황정민씨를 추천한다. 어? 벌써 했다고. 그럼 그의 짝 전도연씨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