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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소식] 고두심·문소리·엄태웅의 ‘남다른’ <가족의 탄생> 外

엄태웅

고두심

고두심, 문소리, 엄태웅/ 고두심, 문소리, 엄태웅, 공효진, 김혜옥, 봉태규, 정유미(<사랑니>).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를 민규동 감독과 연출한 김태용 감독이 만들어낼 ‘남다른’ <가족의 탄생>에 캐스팅된 주인공들이다. 영화는 분식집을 꾸리던 미라(문소리)를 갑자기 찾아온 말썽 많은 남동생 형철(엄태웅), 그리고 형철을 따라온 약혼녀 무신(고두심)의 웃지 못할 만남에서 시작한다. 과연 그 가족, 탄생 한번 수상쩍다. 영화는 내년 봄 개봉예정.

김상경

박용우

박용우, 김상경/ 농촌스릴러의 형사 김상경과 조선 미스터리극의 범인 박용우가 영화 <조용한 세상>(제작 LJ필름, 감독 조의석)에서 한솥밥을 먹게 됐다. <조용한 세상>은 소녀들의 의문의 연쇄실종사건을 다룬다. 강력반 5년차 베테랑 ‘김 형사’로 박용우가, 미스터리한 사진작가 ‘정호’로 김상경이 출연한다. 둘 다 연쇄범죄에 얽히기로는 두 번째인데…. 그럼 이번에는 좀 쉽게 풀리려나?

김효진

박건형, 김효진/ 박건형과 김효진이 <生, 날선생>(제작 필름지, 감독 김동욱)에 캐스팅됐다. 선생에도 여러 가지가 있는 법. 수업 빼먹기에 여념이 없고, 학생들은 나몰라라 하는 불량 선생이 바로 박건형이 맡은 ‘우주호’ 역할. 하지만 방법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그를 바로잡겠다는 집념의 여인 ‘윤소주’가 있다. 김효진이 바로 그녀다. 둘 사이의 티격태격 사랑 줄다리기가 결국 진짜 선생님 하나 만들어내지 않을는지.

발 킬머/ 알렉산더의 아버지(<알렉산더>), 지하세계의 유령을 찾아 러시아로 떠나다. 발 킬머의 신작 <모스크바 제로>는 전설 속 괴물을 찾아나섰다가 지하세계에서 길을 잃는 인류학자를 주인공으로 하는 심리호러물. 그는 악마와 싸우는 지하 생활자로 캐스팅됐다. 빈센트 갈로가 이들을 구하기 위해 출동하는 구조대의 팀장이며, 알리시아 실버스톤도 출연한다.

마이클 더글러스

마이클 더글러스/ 아이쉬와라 라이와 함께 찍는다던 <로맨싱 스톤>의 속편(<레이싱 더 몬순>)은 대체 언제 만들려고? 마이클 더글러스가 알렉산더 페인이 제작하는 코미디 <킹 오브 캘리포니아>에 출연할 것임을 밝혔다. 산 페만도 밸리에 보물이 묻혀 있다고 믿는 아버지의 강박증 때문에 복잡다단한 십대를 보내게 된 소녀를 주인공으로 하는 이 영화는 내년 2월 크랭크인 예정.

씨네21 취재팀·사진제공 RE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