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브래드 피트와의 이혼 절차를 마무리한 제니퍼 애니스톤(36)이 낯선 침입자 때문에 불안해하고 있다고 <Zap2it.com>이 8월26일 보도했다. 8월25일 경찰은 말리부에 위치한 그녀의 자택에 “제니퍼 애니스톤을 만나기 위해” 침입한 남자를 체포했다. 이 남자는 자택 관리인들과 집안에서 마주치자 바로 담장을 넘어 해변가로 도망쳤지만 해변을 배회하다가 결국 출동한 경찰에게 체포됐다. 48살의 데이비드 헤스터비라는 이 용의자는 보안이 허술한 출입문을 이용해 침입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다행히도 침입 당시 애니스톤은 집을 비운 상태였다. 현재 시카고에서 빈스 본과 함께 코미디영화<The Break Up>을 촬영하고 있다. 브래드 피트와의 이혼은 8월19일 법원의 승인을 받았고 4년6개월간의 결혼생활은 10월2일자로 완전히 청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