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나눈다는 것은 당연히 좋은 것이고, 작은 걸 실천해야 큰 것도 실천할 수 있다. 1만원이 우스워 보이지만 이것도 모이면 커진다. 부담없는 금액을 가지고 모든 사람들이 좋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 그것이 의미인 것 같다. 이것은 (사람들이) 원하고 있으면서도 방법을 몰라서 못하는 일을 할 기회 아닌가. 영화인으로서 국민에게 좋은 영화를 만들어 보여주는 것도 좋은 일이지만 이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도 소중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사람들이 동참했으면 좋겠다. 이름도 릴레이니까, 열심히 뛰자고. 신기록 세워! 다음 분은, 다음 분은, 강우석 감독 했나?”
[만원 릴레이] 씨네2000 이춘연 대표
2005-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