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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단신] <애인> <컨테이너의 남자> 크랭크인 外
2005-08-22

<컨테이너의 남자>

<애인> <컨테이너의 남자> 크랭크인

성현아 주연의 성인멜로 <애인>(기획시대 제작, 쇼박스 배급)과 박광수 감독의 신작 <컨테이너의 남자>(가제)가 지난 8월7일과 17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 윤창훈 감독의 데뷔작 <애인>은 결혼을 두달 앞둔 여자에게 새 애인이 생기면서 벌어지는 하루 동안의 사건을 담은 영화이며, 박신양 주연의 <컨테이너의 남자>(가제)는 폐컨테이너를 집삼아 웰빙생활을 즐기는 한 남자와 축구를 좋아하는 소녀의 이야기다. <애인>과 <컨테이너의 남자>(가제)는 각각 올 11월과 내년 6월 개봉예정이다.

SICAF, <디스트릭트>에 그랑프리

지난 8월16일 오후 5시30분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제9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 공식경쟁 부문 시상식이 열렸다. 장편 그랑프리는 아론 가우더 감독의 <디스트릭트>에 돌아갔고,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가 우수상을 받았다. 그외 심사위원 특별상에 <알로샤>, 단편 일반과 학생 부문에는 이고르 코발료프의 <Milk>>와 한국 작품인 <초혼>이 각각 선정되었다. 제9회 SICAF는 이날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늦여름 밤 필름포럼에서 영화와 함께

필름포럼과 서울시네마테크가 주최하는 ‘여름밤의 클래식’ 상영전이 8월27일(토)부터 9월1일(목)까지 필름포럼 2관에서 열린다. 칼 드레이어의 <목사의 미망인>, 오슨 웰스의 <위대한 앰버슨가>, 앨프리드 히치콕의 <의혹>, 비토리오 데 시카의 <움베르토 D>, 모리스 피알라의 <반 고호>, 이치가와 곤의 <버마의 하프>, 고쇼 헤이노스케의 <굴뚝이 보이는 곳>, 빔 벤더스의 <파리, 텍사스> 등 총 8편을 상영한다. <목사의 미망인>은 DVD 상영이다(자세한 문의: 02-764-4225, www.filmforum.co.kr).

장애인영화제 자원활동가 모집

10월20일부터 24일까지 스카라극장에서 열리는 제6회 장애인영화제에서 자원활동가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사전행사지원, 자막(화면해설)기술팀, 상영관 운영팀, 부대 행사지원팀, 홍보지원팀, 수화통역팀, 기록팀의 총 7개 분야. 또한 장애인영화제는 사전제작지원작과 캐릭터를 8월 한달간 공모한다. 자세한 문의는 장애인영화제 홈페이지(www.pdff.net)와 장애인영화제 사무국(02-461-3561∼2, 2684)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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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