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상 수상 배우 제이미 폭스가 동료 톰 크루즈를 옹호하고 나섰다고 <가디언>이 8월1일 보도했다. 폭스는 2004년 <콜래트럴>에서 톰 크루즈와 함께 출연한 적이 있다. 최근 톰 크루즈는 새 연인 케이티 홈즈에 대한 유별난 애정공세와 종교 사이언톨로지에 대한 맹신 때문에 비난어린 시선을 한 몸에 받아왔다.
제이미 폭스는 최신작<스텔스>의 홍보 인터뷰에서 크루즈가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는 이유로 질시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톰 크루즈는 연기에 있어서 마이클 조던과 같은 존재다. 그는 모든 것을 가진 것처럼 보이고, 그것은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크루즈의 결점 찾기에 혈안이 되어 있다”고 생각을 밝혔다. 또한 폭스는 “크루즈와 홈즈의 관계가 급격히 발전한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크루즈 자신이 늘 누군가와 교제하기를 좋아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