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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애니스톤의 연애편지 사실 분?
윤효진 2005-07-28

고등학교 시절 남자친구가 eBay에 내놔

<제니퍼 애니스톤> 제니퍼 애니스톤

<프렌즈>의 스타 제니퍼 애니스톤이 고등학교 시절에 쓴 연애편지가 웹사이트 eBay에 경매물건으로 나왔다고 <Zap2it.com>이 7월25일 전했다. 이 편지는 1984년 제니퍼 애니스톤과 사귀었던 남자친구 마이클 배로니가 “고등학생 시절 연애의 추억이 담긴 소중한 기념품”이라며 내놓은 것이다. 애니스톤이 이름과 전화번호를 립스틱으로 적은 쪽지와 연애편지, 휴지로 급조한 생일축하카드 등이 포함돼 있다. 경매는 7월29일부터 최저낙찰가 1만달러로 시작한다.

경매 홍보자료에 따르면, 1984년 여름 당시 15살이었던 애니스톤은 뉴욕 연기예술고등학교에 다니면서 한살 연상인 마이클과 교제를 시작했고 이들의 우정은 1991년 애니스톤이 인기스타로 급부상하기 직전까지 지속됐다고. 현재 캘리포니아의 변호사인 마이클 배로니는 ‘경제적인 사정’으로 물건들을 내놓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제니퍼 애니스톤은 사랑스럽고 생기가 넘쳤다. 이 기념품들이 그런 순수한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다”면서 애니스톤과 브래드 피트와의 결별에 대해서도 “애니스톤은 매우 의지가 강한 동시에 좋아하는 대상에게 아낌없이 모든 것을 주는 사람이다. 헤어지게 된 데에는 애니스톤보다 피트의 잘못이 컸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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