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스 브로스넌이 제임스 본드의 턱시도를 다시 입을 수 있게 됐다. <007 어나더데이>에서 본드의 보스 M 역을 맡았던 주디 덴치가 <미러>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시켜주었다. 애초 제작진이 본드 역 교체를 결정짓고 대안으로 확보했던 배우는 대니얼 크레이그(<로드 투 퍼디션> <실비아>). 본드 역 교체가 확정됐을 당시 브로스넌은 <BBC>에 출연해 “화가 난다. 나보고 박수칠 때 떠나라고 호의를 베푼 것 같다”고 심경을 밝힌 바 있다.
피어스 브로스넌, 다시 제임스 본드로
2005-05-12
007 두번 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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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