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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크로, 알 카에다에 납치될 뻔하다
윤효진 2005-03-11

문화적 불안 조성이 목적이었다고

러셀 크로가 과거에 오사마 빈 라덴의 알 카에다 테러 조직이 ‘문화적 불안 조성’을 목적으로 자신을 납치하려 했다고 호주 잡지 <GQ 매거진>에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001년 <글래디에이터>로 남우주연상을 받기 한 달 전쯤이었을 때 FBI요원이 협박 사실을 크로에게 알려왔다고 말했다. 이 잡지 3월호 인터뷰에서 “그때 처음으로 ‘알 카에다’라는 말을 들었다”면서 “상징적인 미국인을 납치해 문화적 동요를 일으키려는 계획의 일환이었다”고 덧붙였다.

이 계획에 다른 타겟이 있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 일이 있은 후 크로는 FBI의 보호를 받았으며 개인 경호요원을 고용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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