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친필 사인을 받고 싶다면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피하고 조니 뎁에게 부탁하는게 좋을 듯 하다. 사인수집가들의 잡지 <오토그래프 컬렉터> 3월호가 2004년에 최고로 사인을 잘해준 유명인(best celebrity signer) 1위로 조니 뎁을 꼽았다. “조니 뎁이 가장 사인에 협조적인 할리우드 배우라는 데에는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고 이 잡지의 발행인이자 편집장인 스티브 사이어킨이 밝혔다. 한 수집가는 “조니 뎁은 누구에게나 사인을 해준다. 아무리 많이 사인을 요구해도 순순히 응할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조니 뎁 다음으로 사인 인심이 후한 배우는 <본 슈프리머시>의 맷 데이먼. 톰 크루즈, 마이크 마이어스, 안젤리나 졸리, 린제이 로한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대로, 사인해주기 싫어하는 이들도 있다. 가장 사인 받기 힘든 연예인 1위는 브리트니 스피어스다. 이에 대해 편집장은 “연예인들에게는 물론 사인을 안할 권리가 있다. 하지만 팬들에게 무례하게 대할 권리는 없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브리트니의 행동을 보면 그의 별명(Bitchney Sneers: 남들을 경멸하는 듯이 행동하는 여자라는 뜻)이 왜 생겼는지 알게 된다”고 한 수집가가 말하기도. 스피어스 외에도 카메론 디아즈, 토비 맥과이어, 저스틴 팀버레이크,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브래드 피트와 제니퍼 애니스톤 등도 사인을 잘 안해주는 인물로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