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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르노 <다빈치 코드>에 출연한다
윤효진 2005-01-19

톰 행크스의 상대역인 프랑스 경찰로 캐스팅

장 르노가 영화에 캐스팅됐다. 베스트셀러를 각색한 이 영화에서 장 르노는 톰 행크스의 상대역인 프랑스 경찰 브쥐 파슈로 출연한다고 가 보도했다.

무명작가 댄 브라운을 스타로 만든 소설는 일종의 기독교 음모론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나간 미스터리물이다. 프랑스 루브르 미술관장이 살해되면서 이야기가 시작하는데 도저히 하루 동안의 일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긴박하게 전개된다. 관장의 손녀와 하버드대 기호학 교수 로버트 랭던(톰 행크스)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미술작품에 숨겨진 수수께끼를 해독하면서 예수의 결혼설 등 거대한 역사적, 종교적 비밀을 들춰낸다. 반장 브쥐 파슈는 고집세고 신앙심이 두터워 랭던 교수와 충돌하는 인물이다. 이 책은 해외에서 총 2천만부가 팔렸고 한국에서도 출간 5개월 만에 100만 부 판매를 돌파하는 등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콜럼비아 픽처스가 책의 판권을 사들인 후 러셀 크로, 조지 클루니, 휴 잭맨 등이 주인공 역을 놓고 경합을 벌이기도 했으나 결국 톰 행크스가 낙점됐다. 의 론 하워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올여름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2006년 5월19일 개봉이 목표. 56살의 장 르노는 최신작 와 리메이크영화에도 출연하는 등 할리우드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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