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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무어, 새 영화 제작 돌입
김도훈 2005-01-06

제약업체들도 각오하시오

적색경보! 무어가 온다! 마이클 무어가 제약업계의 치부를 건드릴 새 영화 (Sicko)의 제작에 돌입하자, 미국 제약업계 대기업들이 초긴장 상태에 들어갔다. 에는 몰래카메라에 담긴 제약업체 외판원들의 장삿속 등 제약업계의 비도덕적인 행위들을 폭로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 무어의 이같은 계획이 발표되자마자 미국의 제약업계는 부서마다 ‘야구모자를 쓰고 있는 꾀죄죄한 남자가 보이면 주의를 기울이라’는 공문을 긴급히 내리며 경계태세에 돌입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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