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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 스톤은 성형을 하지 않았다?
윤효진 2004-12-16

<원초적 본능>의 배우 샤론 스톤(46)이, 자신이 성형수술을 받았다고 공개적으로 말한 성형외과 의사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레나토 칼라브리아라는 의사는 <인 터치 위클리> 두 잡지에서 샤론 스톤이 마치 자신에게서 주름제거 수술을 받은 것처럼 얘기했다는 것이다.

섹시스타의 대명사인 샤론 스톤은 이런 중상모략 때문에 자신의 명예가 훼손됐으며 연기생활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남들이 성형하는 것은 존중하지만, 나는 절대로 주름제거 수술을 받지 않았다”고 성형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이에 대해 의사의 변호사는 “누구 한테도 샤론 스톤을 수술했다는 얘기를 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그렇지만 이 의사는 자신의 인터넷 사이트에 잡지 내용을 게재해 샤론 스톤과의 관계를 떠벌린 혐의도 받고 있다. 칼라브리아 측은 “성형 기술이 향상됐다는 내용 때문에 게재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샤론 스톤은 최근 영화 <캣우먼>에서 악당으로 출연했고, 곧 <원초적 본능2>를 촬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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