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HOME > News & Report > News > 해외뉴스
[해외 단신] <파인딩 네버랜드> 2004 최고 영화상 수상 外
2004-12-07

<파인딩 네버랜드> 2004 최고 영화상 수상

연말연시 시상식 시즌의 첫 번째 트로피는 조니 뎁의 <파인딩 네버랜드>가 가져갔다. 전미비평가협회가 2004년 최고의 영화로 <파인딩 네버랜드>를 선정했다. 이 영화는 J. M. 배리가 한 가족과 따뜻한 우정을 나누면서 동화 <피터팬>을 쓰게 되는 과정을 그렸다. 남우주연상은 <레이>에서 열연한 제이미 폭스가, 여우주연상은 <줄리아 되기>에서 늙은 영국 배우 역을 맡은 아네트 베닝이 수상했다.

<베리 롱 인게이지먼트> 국적은 미국?

11월25일 파리 법원이 <베리 롱 인게이지먼트>가 프랑스영화로 볼 수 없다는 판결을 내렸다. 이 영화의 제작사 2003 프로덕션스가 프랑스에서 설립됐지만 실질적인 경영권은 미국 워너브러더스에 있다고 판단한 것. 결국 이 제작사는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없는 것은 물론, 향후 프랑스에서 투자를 유치하기도 어렵게 됐다. 장 피에르 주네 감독은 “올리버 스톤의 <알렉산더>는 프랑스에서 제작되지도 않았는데 정부로부터 투자를 받았다”면서 판결에 반감을 드러냈다.

제임스 카메론 <총몽> 3D영화 만든다

<타이타닉> 이후 해저에 관한 다큐에만 몰두했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드디어 극영화 차기작을 발표했다. 사이보그 소녀의 정체성을 풀어가는 일본 SF만화 <총몽>을 3D 영화화한다는 계획이다. 영어제목은 <배틀 엔젤>이고 실사 캐릭터와 CG 캐릭터가 함께 등장할 예정이다. 2007년 개봉이 목표.

씨네21 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