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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단신] < 나비효과 > 무삭제 감독판 특별 상영 外
2004-12-07

<나비효과> 무삭제 감독판 특별 상영

지난 주말까지 전국 96만명 이상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나비효과>의 무삭제 감독판이 12월7일과 8일 이틀간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특별 상영된다. 이날 상영될 감독판은 일반 극장판보다 7분 정도 러닝타임이 길고, 영화의 결말 자체가 완전히 다르다. 감독판은 이틀간 하루 1회씩 무료로 상영될 예정이며, 상영회에 참가할 사람은 www.naver.com과 www.maxmovie.com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연애술사> 크랭크인

바람둥이 마술사 연정훈과 터프한 미술교사 박진희가 선보이는 섹시코미디 <연애술사>가 12월1일 촬영에 들어갔다. 과거 연인이었던 박진희와 연정훈이 자신들의 몰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대책을 논의하는 장면이 이날의 촬영 분량. 영화 <키다리 아저씨> 이후, 현재 드라마 <슬픈 연가>에도 출연 중인 연정훈과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박진희. 두 사람이 벌이는 못 말리는 해프닝은 내년 3월 스크린에서 공개될 것이다.

단역배우 노동조합 설립

드라마, 연극, 영화 등에 출연하는 단역배우(엑스트라) 400명을 주축으로 노동조합이 설립되었다. 한국노총에 따르면, 11월29일 한국문화예술인노조가 단역배우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배우연합지부(지부장 최성웅)를 결성했다고 발표했다. 조합원 대부분은 작품당 계약에 따라 급여를 지급받고 특정한 회사에 소속되지 못한 비정규직 배우들이다. 올해 3월 결성된 문화예술인노조(위원장 정대홍)는 6개 분과 2천500여명 조합원이 소속된 상태(문의: 011-389-8493).

<우작> 전국 순회 상영

2003년 칸영화제 심사위원 대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터키영화 <우작>이 코엑스 아트홀에서의 한달간 상영 이후, 전국의 아트플러스 순회 상영에 들어갔다. 12월3일 프리머스 제주를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이어질 릴레이 상영을 계획하고 있는 극장은 DMC 부산, 목포제일극장, 광주극장. 아트플러스 체인은 아니지만 일산의 그랜드시네마 역시 내년 3월 중 상영을 준비 중이다(문의: www.uzak.co.kr).

메가박스, 최고의 영화관 선정

메가박스가 제10회 ‘시네아시아’(주관: VNU Exposition Film Group)가 선정한 제10회 ‘아시아 최고의 영화관’의 영예를 안았다. 메가박스는 국내에서도 2004년 국가고객만족도, 한국 산업의 국가고객만족도, 한국서비스품질지수, 한국서비스대상, 퍼스트브랜드대상, 한국소비자의 신뢰기업대상 등 서비스품질을 평가하는 대부분의 지수나 시상에서 극장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관객동원도 2000년 300만명을 시작으로 4년 만에 1700만명으로 급성장했다. 시상식은 12월7일부터 9일까지 타이 방콕에서 열릴 예정.

씨네21 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