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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에 담은 아시아의 한류 바람

연예채널 ‘YTN 스타’ 10일 개국

‘한류’ 바람 뜨거운 아시아를 다룬 다큐멘터리가 방송된다. 오는 10일 개국하는 24시간 연예정보채널 <와이티엔 스타>가 일본, 중국, 동남아에서 일고 있는 한류 열풍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현주소를 짚어보는 다큐멘터리 <엔터테인먼트 아시아>를 준비했다. 12일부터 매주 1편씩 8주간 방송될 이 다큐는 먼저 일본의 대중문화 현상을 점검한다. 1편 ‘일본에서 부는 한류 열풍’은 <겨울연가>와 ‘욘사마’(사진)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얼마나 되는지, 문화적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최대한 극대화시킬 방안이 무엇인지, 또 이에 대한 장애물이 없는지 일본 현지 취재를 통해 샅샅이 살펴본다. 2편 ‘일본 가수가 사는 법’에선 한국과 달리 탄탄한 일본의 음반 시장을 소개한다. 불법 음반이 판을 치며 일부 ‘아이돌 스타’를 제외한 많은 가수들이 생계마저 걱정하는 한국 상황에서 싱글 음반이 활발히 유통되는 일본의 모습은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3~8편은 중국, 홍콩, 대만, 베트남 현지의 대중문화 현황을 살펴보고, 한류가 자리잡아 가는 모습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와이티엔 스타의 주요 프로그램은 연예 뉴스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 2시간마다 <생방송 스타뉴스>를 통해 연예계 소식을 전한다. 매일 밤 10시 방송될 <생방송 스타 포커스>는 리포터들이 연예계 취재 후기를 들려주고, 연예계 현안을 분석한다.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오후 4시에는 한 주의 연예뉴스를 총 정리해주는 <스타매거진>이 방송된다.

급속도로 커지고 있는 국내외 연예 산업과 함께 연예뉴스도 우후죽순 늘어나는 상황에서 24시간 연예전문 방송까지 생겨나자, 과연 기존 연예인 사생활 중심의 경박하고 상업적인 연예뉴스의 틀을 벗을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