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HOME > Magazine > 피플 > 사람들
[캐스팅 소식] 음치가수 서민정의 첫 스크린 나들이 外
김도훈 2004-11-25

에릭 >>

가수와 탤런트로 전방위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에릭이 <12월의 일기>를 통해 스크린 데뷔전을 치른다. 그가 연기할 동욱은, 파트너 자영(캐스팅 중)과 함께 연쇄살인사건을 예고하는 일기를 통해 사건을 해결하는 강력계 형사. 미국의 인기 TV시리즈물 <로스트>에 주요인물로 출연했던 김윤진이 사건의 열쇠를 쥔 의문의 여인으로 출연한다.

캐서린 제타 존스>>

<오션스 트웰브>의 열두 번째 멤버 캐서린 제타 존스가 <조로의 전설> <스모크 앤 미러> 등 제작 중인 영화 이후의 계획을 확정했다. 그가 출연할 <아이비 연대기>는 직장과 남편을 동시에 잃은 월스트리트의 투자전문가가 유치원을 세우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 코믹물. <오션스 트웰브>의 프로듀서 제리 와인스트라우브의 차기작이기도 하다.

서민정>>

음치 가수로 유명해진 연예인 서민정이 <제니, 주노>로 첫 스크린 나들이를 한다. <제니, 주노>는 아기를 가지게 된 15살 커플이 어른들로부터 아기를 지키기 위해 투쟁한다는 내용의 코미디영화. 서민정은 키스도 못해본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며, 끝없는 부러움에 동생 제니를 괴롭히는 언니 역을 맡았다. 시트콤 <똑바로 살아라>의 엽기적인 코미디 연기를 기억한다면 제법 어울리는 선택인 듯.

어셔>>

얼마 전에 개최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4개의 노른자위상을 휩쓴 인기 R&B 가수 어셔가 음악영화에 출연한다. 디멘션필름에서 제작하는 이 작품은 아직 제목이 결정되지 않은 상태로, 거리에서 거칠게 살아가던 흑인 소년이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새로운 삶을 찾는다는 성장영화. 어셔는 이미 <패컬티> 등의 작품에서 배우로 출연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토비 맥과이어>> ;

스파이더 맨, 아버지의 수상한 죽음의 배경을 파헤치다. 토비 맥과이어가 60년대 CIA에서 LSD를 실험하던 아버지의 의문스런 죽음을 조사한 에릭 올슨의 실화를 다룬 영화, <블랙버드>에서 아들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맥과이어는 이미 <스파이더 맨3>는 물론, <모든 것은 변한다>(Everything Changes) <유예된 정의>(Justice Deferred) 등에 출연계약을 마친 상태다.

캐서린 키너 >>

<존 말코비치 되기>로 오스카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되었던 캐서린 키너가 40살 먹은 처녀로 돌아온다. 제목도 <40살 먹은 처녀>인 이 작품은 중년 여성의 성장을 다루는 코미디영화. <브루스 올마이티>에서 짐 캐리의 마수에 걸려든 앵커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던 제임스 카렐이 상대역을 맡고 직접 각본을 쓸 예정이다. 내년 초에 LA에서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