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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그랜트, 한채 한채 사모은 집이 런던에만 17채
2004-10-20

자꾸 싫증나서 산 것뿐인데…

휴 그랜트, 아마도 영국의 돈없는 처자들이 가장 ‘결혼하고 싶은 독신남’이 아닐는지. 지난 10월8일 영국의 한 여성지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부동산 투기에 빠진 것 같다는 심경을 토로하며 “새로 산 집마다 싫증을 느껴서 한채 한채 사모으다보니 런던에만 17채의 집을 보유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물건 고르는 안목이 없다며 자조하는 이 남자의 인터뷰가, 좁고 낡은 집에서 살고 있는 영국 독신남들의 폭동을 일으켰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음주 즈음이면 그런 뉴스를 보게 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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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