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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 적2> 검찰청사서 첫 촬영
2004-10-07

강력부 검사의 무용담을 담은 영화 <공공의 적> 속편이 추석 연휴인 지난달 26일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서 첫 장면을 촬영한 것으로 6일 알려졌다.(사진은 1편의 포스터) <실미도>의 강우석 감독이 전편에 이어 메가폰을 잡는 이 영화는 대검찰청 소속김모 검사가 2002년 서울지검 강력부 검사 시절 `공공의 적'에 맞서 싸운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영화 촬영팀은 청사 정문에서 시위대가 집회를 갖는 장면, 후문에서 일반 직원들의 출근 장면과 민원실 풍경 등을 찍었으며 검사실 내부 모습은 촬영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송광수 검찰총장은 "국민에게 봉사하는 검찰상을 보이기 위해 (영화 촬영에) 적극 협조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