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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스코시즈 감독, 건강검진 거부로 고소 당해
김수경 2004-09-23

60살이 넘으면 병원에 가지 않는다는 이유로 제작사로부터 고소당할 수 있으니 주의 요망. 마틴 스코시즈 감독의 차기작 <침묵>을 제작하고 있는 영화사 할리우드 갱 프로덕션이 스코시즈가 건강검진을 받겠다는 계약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61살의 감독을 고소했다. 제작사쪽은 건강검진을 조건으로 “감독에게 일어날 수 있는 만약에 사태에 발생하는 손실”을 보상해줄 100만달러 규모의 보험에 가입했다며, “우리가 원하는 것은 그에게 체온계를 물리는 것뿐”이라고 투덜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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