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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FF 2004] 안성기·이영애, 부산영화제 개막식 사회 맡아
2004-09-20

다음달 7일 막을 올리는 제9회 부산영화제 개막식에서 영화배우 안성기이영애가 사회자로 나선다. 폐막식 사회는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의 김태우와 <질투는 나의 힘>의 배종옥이 맡는다. 올해 부산영화제는 10월 7-15일 해운대 야외상영장을 비롯해 남포동의 부산극장과 대영시네마, 해운대 메가막스 등 17개 상영관에서 열리며 63개국 266편이 상영된다. 개막식과 폐막식은 모두 해운대 야외상영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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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