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HOME > News & Report > News > 국내뉴스
부산영화제조직위, CJ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
2004-09-15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는 14일 영화제에 초청된 아시아영화중 CJ엔터테인먼트와 공동으로 5편을 선정, CJ측이 판권을 구매하는 파트너십을 맺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영화제 경쟁부문에서 뉴커런츠상을 받는 영화 1편을 추가로 구매하는데도 CJ측과 합의했다고 영화제 조직위는 밝혔다. CJ엔터테인먼트는 구매한 영화를 1년안에 극장에서 상영하고 일정기간이 지난 후 DVD로 출시하게 되며 케이블TV를 통해서도 방영하기로 했다.

영화제 조직위는 부산영화제가 그동안 아시아영화의 쇼케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왔지만 아시아 영화의 국내 시장 진입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고 시인하고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영화문화의 다양성을 높이고 아시아 영화산업 진흥과 함께 부산영화제의 입지 제고라는 3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부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