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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소년영화제2004, 16일 개막
2004-09-15

2004년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SIYFF2004)가 `웰컴 투 더 돌하우스'라는 주제로 16일부터 나흘동안 서울 중구 남산동의 감독협회 시사실과 지하철 충무로역에 있는 영상센터 '오!재미동'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청소년국제영화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영화나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영상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다.

올해 영화제의 개막작은 노르웨이 영화 <후디니의 개>(사라 존슨)와 벨기에 작품 <첫사랑>(버나드 가란트). <후디니의 개>는 연분홍빛 바닷가를 배경으로 두 아이의 성장기를 다룬 영화이며 <첫사랑>은 10살배기들의 사랑 얘기를 담고 있다. 경쟁부문에서 상영되는 영화는 응모작 600여 편 중에서 뽑힌 39편. 극영화 27편과 애니메이션 7편 등 39편이 상영된다. 경쟁부문 진출작은 SIYFF 대상 등 13개 부문상을 놓고 경합한다. 심사위원으로는 정성일 평론가와 임찬상 감독 등이 참가한다.

이밖에 해외 초청작은 ▲유럽에서 날아온 편지 묶음 ▲홍콩의 새로운 새벽 ▲지속될 평화를 갈망하며 ▲말보다 많은 것을 말한다 등 4개의 섹션에서 상영되며 특별 이벤트로는 한국 영화 '아홉살 인생'의 상영과 SIYFF 영화아카데미, 영상미디어교육포럼, 전국 영상미디어교사 워크숍등이 마련된다. www.siyff.com ☎(02)775-0501(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