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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카 벨루치 엄마 됐다
2004-09-14

영화 <드라큘라> <매트릭스3>의 이탈리아 여배우 모니카 벨루치(35)가 지난 12일 첫 아이를 출산했다. 벨루치의 대리인은 13일 벨루치가 로마에서 딸을 낳았으며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딸의 이름은 `데바'. 신성하다는 뜻의 산스크리트어에서 따온 이름이다. 아빠는 프랑스 영화배우 뱅상 카셀(37). 세계적으로 흥행돌풍을 일으킨 <매트릭스2> <매트릭스3>에 출연했던 벨루치는 모델 출신으로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 배우생활을 한 뒤 할리우드로 진출했다. 멜 깁슨 주연의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에는 마리아 막달레나 역으로 출연했으며, 현재는 신작 <로드 오브 워>(The Lord of War)를 촬영하고 있다.

남편 카셀과는 지난 96년 프랑스 영화 <라빠르망> 촬영장에서 만났다. 이후 두 사람은 <돌이킬 수 없는>(Irreversible,2002년)과 <늑대의 후예들>(The Brotherho

od od the Wolf, 2001년) 등 여러 작품에 남녀 주인공으로 함께 출연했다.(파리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