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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발표
2004-08-24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10월 초 개막하는 제9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심사위원단을 23일 발표했다. 아시아 신인 감독들의 도전적인 극영화를 대상으로 하는 경쟁부문인 '뉴커런츠' 심사위원으로는 '메이드 인 홍콩' 등을 만든 홍콩 감독 프루트 챈, <트로피컬 맬래디>로 올해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태국의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감독, 세르게이 라프란티브 러시아 소치영화제 집행위원장, 독일 감독 디토 친차체, 김소영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 등 5명이 선정됐다.

'와이드앵글' 부문에서 각각 단편영화와 다큐멘터리 영화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선재펀드'와 '운파펀드'의 심사위원으로는 홍기선 감독과 주유신 평론가, 오정옥 촬영감독이 참가한다. 또 영화제 기간 시상될 한국영화 공로상 수상자로는 야마가타 국제 다큐멘터리영화제의 야노 카즈유키 집행위원장과 넷팩(아시아영화진흥기구)의 창안자인 싱가포르 영화평론가 필립 셰어씨가 선정됐다.(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