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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연인> 박신양, 간접광고 회사 CF 출연

간접광고로 중징계를 받는 등 물의를 빚은 SBS 드라마 <파리의 연인>의 주인공 박신양이 실제 자동차 회사 등의 광고모델로 출연해 논란을 빚고 있다. 드라마에서 문제가 된 간접광고의 대상인 특정회사의 광고 모델로 드라마 출연자가 나온다는 것은 직업윤리에 어긋난다는 지적이다.

<파리의 연인>에서 ‘GD자동차’ 사장으로 나왔던 박신양은 GM대우자동차 광고 모델로 3개월 2억5천만원에 계약해 20일부터 광고가 방송된다. 또 박신양은 LG카드와도 모델 계약을 맺고, 피아노를 치며 ‘사랑해도 될까요’를 불러 높은 인기를 끌었던 장면을 담은 TV 광고를 촬영했다. GM대우 쪽은 “새 모델을 출시하면서 고품격 중형차의 이미지와 맞는 모델로 드라마를 통해 높은 인기를 얻고 회사와도 자연스럽게 연관됐던 박신양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신양 소속회사 쪽은 “드라마가 방송되던 중간에 계약이 성사됐으며, 별 문제는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드라마에 나왔던 이동건은 미국 비자 지문 스캔 시연회에 참석해 네티즌의 분노를 사는 등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비자 발급 시 지문을 받겠다는 미국 쪽 방침은 인권침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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